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프리랜서의 수입은 대부분 사업소득으로 분류되며, 세금은 소득에서 경비를 뺀 '순이익'을 기준으로 계산됩니다. 따라서 경비처리를 잘하면 세금을 줄일 수 있습니다. 이번 글에서는 2025년 기준으로 프리랜서에게 인정되는 대표적인 경비 항목 10가지를 정리해드릴게요.
왜 경비처리가 중요할까?
세금은 총수입 – 경비 = 과세표준을 기준으로 계산되며, 경비가 많을수록 세금은 줄어듭니다. 예를 들어, 연 수입이 3,000만 원이라도 경비로 1,000만 원을 인정받으면 과세 기준은 2,000만 원이 됩니다. 경비는 곧 합법적인 절세 수단입니다.
프리랜서 경비처리 항목 TOP 10
- 1. 업무용 노트북 및 장비 구매
디자인, 영상, 작문 등 업무에 필요한 전자기기는 경비처리 가능합니다. - 2. 통신비
핸드폰 요금, 인터넷 요금 등 업무에 사용하는 통신비 일부. - 3. 교통비 및 출장비
현장 방문, 미팅, 촬영 등 업무 관련 이동 시 발생하는 교통비. - 4. 소프트웨어 및 앱 구독료
어도비, 워드프레스, 노션, 캔바 등 업무용 프로그램 이용료. - 5. 사무용품 및 소모품
프린터 잉크, 메모지, 펜 등 자주 사용하는 소모품들. - 6. 업무 관련 도서 구입
자기계발서, 전문서적 등 직무 관련 서적 구매. - 7. 교육비
업무 능력 향상을 위한 온라인 강의, 세미나 수강료. - 8. 외주 및 협업 비용
디자인, 편집 등 외부 인력에게 지급한 외주비. - 9. 마케팅 비용
SNS 광고, 블로그 홍보 등 클라이언트 확보를 위한 마케팅 지출. - 10. 세무 서비스 이용료
세무사 상담료, 종합소득세 신고 대행료 등 세무 관련 비용.
경비처리 요령 및 주의사항
- 세금계산서, 카드영수증, 현금영수증 중 하나라도 있어야 인정됩니다.
- 지출 항목이 업무 관련성이 명확해야 세무조사 시 문제 없습니다.
- 개인적 소비와 혼동되지 않도록 업무용 계좌, 카드를 따로 운영하는 것이 좋습니다.
- 간이사업자라면 부가세 공제는 안 되지만, 경비처리는 그대로 가능합니다.
마무리 팁
프리랜서로 일하면서 세금을 줄이는 가장 합법적이고 확실한 방법은 경비를 꼼꼼히 챙기는 것입니다. 위에 소개한 항목 외에도 업무와 관련된 지출이라면 모두 경비처리 대상이 될 수 있으니, 연초부터 지출 내역을 정리해두는 습관을 들이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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